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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ded System

[임베디드] 02. 임베디드 특성

임베디드는 크게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다.

  1. 정교한 기능성
  2. 실시간 연산
  3. 낮은 생산단가
  4. 저전력
  5. 작은 팀이 타이트한 데드라인을 가지고 계획!!!!

먼저 기능적인 부분을 보고 가자.

대개 많은 기기들은 그들에 맞는 정교한 알고리즘이나 하나의 기기에서 다양한 알고리즘들을 쓸 일이 있을 것이다. 폰의 경우에는 카메라, 전화 등등의 기능들을 지원을 해줘야 할 것이다. 또 이런 과정에선 사람의 목소리를 디지털화 하기 위해 DSP를 사용하기도 할 것이다. 즉 하나의 칩만 쓰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칩들을 넣을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정교한 UI를 제공해줄 필요가 있다. 예로 들어 휴대전화의 경우 최근은 터치 스크린에 맞는 UI를 제공해줄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는 실시간 연산이다.

모든 연산들은 데드라인이 있을 것이다. 즉 무조건 연산은 특정 시간 내로 끝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실시간 연산은 두가지로 나눠진다.

  1. Hard Real Time : 만약 정해진 시간 내로 끝내지 못한다면 실패로 간주한다.
  2. Soft Real Time : 정해진 내로 끝내지 못한 결과는 단순히 성능 저하로만 이어질 뿐이다. 즉 중대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연산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 외 많은 시스템은 Multi-rate이다. 이 말은 무엇이냐 하면 예로 들어 자동차에선 브레이크, 엔진, 시트 등등을 체크하고 컨트롤할 것이다. 이 때 엔진은 짧은 시간 내에 굉장히 많이 (ms 단위로) 체크할 것이다. 하지만 브레이크는 100ms 정도의 시간 내로 반응하면 적당하다. 그리고 seat는 브레이크와 비슷한 정도로 체크해도 무방할 것이다. 즉 굉장히 다양하고 유연한 시간을 두고 처리되면 될 것이다.

 


세번째로 임베디드 시스템은 낮은 단가와 전력 문제이다.

 

많은 임베디드 시스템은 굉장히 낮은 낮은 단가를 가지고 있어야 혼란스러울 정도로 큰 시장 제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낮은 단가로 인해 제한된 메모리, 마이크로프로세스의 전력 등등을 고려해서 프로그래밍 해야한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수면 위로 올라오는 문제는 당연 전력 소비 문제이다. 당장에 아이폰같은 고성능 폰 또한 배터리 문제를 굉장히 까다롭게 고려해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만약 과도한 전력 소비가 생긴다면, 이는 시스템의 비용 증가를 넘어 상용 전력 즉 전기세 또한 높아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팀 문제이다. 대개 임베디드 부분의 디자이너 팀은 굉장히 작은 팀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는 굉장히 타이트한 마감일을 가지게 된다. 

 

예로 들어 공학 계산기를 팔 때 그 제품에겐 6달의 시장 기회(Market Window)가 있다고 가정하면, 개학 시기의 기회는 절대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왜냐면 신입생이나 고장나거나 잃어버린 사람은 분명히 그 시기에 맞춰서 살 것이기 때문이다. 즉 그런 시기 이전에 시스템을 만들어서 팔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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